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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요즘, 서울의 거리도 조금씩 달리기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곳곳에서 마라톤과 러닝 이벤트가 열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봄, 서울에서 예정된 마라톤 행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참여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체크해 두세요!

 

 

1. 제21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 중 하나!

 

  • 일정: 2025년 5월 17일(토요일), 오전 8시 30분 출발
  • 장소: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 코스 종류: 하프코스 / 10km / 5km
  • 참가비: 종목별 상이 (참가 기념품 포함)
  • 접수 기간: 2025년 1월 22일부터 선착순 마감
  •  가족 단위, 친구들, 러너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참가자 환영!

이번 대회는 러닝 초보자부터 숙련된 마라토너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아름다운 한강변 코스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달리기 후에는 상암의 맛집 투어나 공원에서 피크닉도 즐겨보세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거예요.

 

 

2. 2025 서울 레이스( Seoul Race 10K)

 

달리는 서울, 음악과 열정이 함께하는 러너들의 축제!

  • 일정: 2025년 6월 9일 (일요일)
  • 장소: 여의도 한강공원
  • 코스: 10km 단일 코스
  • 특징: DJ와 라이브 음악 공연, 피니시 라인 이벤트

'서울 레이스 10K'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축제처럼 즐기는 러닝 이벤트입니다.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달리다 보면 10km가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신나는 분위기를 자랑하죠. 특히 젊은 러너들과 커플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참가 꿀팁!

 

  • 사전 접수 필수! 대부분의 행사는 선착순 마감이니 서둘러 등록하세요.
  • 연습도 중요해요. 최소 2~3주 전부터 꾸준한 워밍업과 거리 러닝을 해두면 대회 당일 훨씬 수월하게 달릴 수 있어요.
  • 장비 체크: 러닝화, 기능성 의류, 수분 섭취용 텀블러 등 기본 장비를 미리 준비하세요.
  • 행사 당일 교통 상황 확인: 일부 코스는 차량 통제가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서울은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마라톤 코스로 정말 매력적인 도시예요.

이번 봄에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함께 달래줄 '런케이션(러닝 + 바캉스)'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이 외에도 관심 있는 마라톤 대회가 있으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추가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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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 괜히 걷고 싶어질 때 있죠?
딱히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안에도 기분 전환하기 좋은 산책길이 참 많아요.


사람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여유로운 루트들로 골라봤어요.
가볍게 커피 한 잔 들고, 기분 좋게 걸어볼까요?

 

 


 

1. 서울숲 → 뚝섬유원지

 

도심 한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게 늘 신기한 서울숲!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가볍게 걷기 좋은 잔디밭도 있어서 혼자 걸어도, 친구랑 수다 떨며 걸어도 딱 좋아요.
조금만 더 걸으면 뚝섬유원지 한강공원까지 이어져서 숲길 → 강변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진짜 매력적이에요.

 

📍 코스 팁: 서울숲 내부 한 바퀴 → 나비정원 →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근처 카페: 언더프레셔, 할아버지공장, 팩팩

 


 

2. 북서울 꿈의 숲

 

조금은 한적한 북쪽 도시에 숨겨진 힐링 스팟이에요.
공원 크기가 꽤 넓어서 도심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자연도 잘 살아 있고, 사람도 적당해서 조용히 걷기 좋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꽤 멋져요.

 

📍 코스 팁: 정문 → 원형연못 → 전망대 → 느티나무길
근처 카페: 벽돌집커피, 언필터드커피

 


 

3. 서울 성곽길 (낙산공원 → 이화마을)

 

적당한 오르막이 있는 골목길 산책 좋아한다면 추천!
성곽 따라 걷는 길도 멋지고, 중간중간 마주치는 벽화나 골목이 예뻐서 걷는 재미가 있어요.

해 질 무렵쯤 가면 더 분위기 있어요!

 

📍 코스 팁: 혜화역 2번 출구 → 낙산공원 → 이화마을 골목 산책
근처 카페: 어니언 안국, 도어투썸웨어

 


 

4. 양재천 산책로

 

서울 안인데도 강변 따라 자연을 아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코스!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지만 산책하는 사람도 꽤 많아서 혼자 걷기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벚꽃철이나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엔 더 예쁘고요.

 

📍 코스 팁: 도곡역 or 매봉역 근처 → 양재천 진입 → 영동2교 방향
근처 카페: 아르티제 도곡, 커피템플

 


 

5. 경의선숲길 (연남동 라인)

 

약간은 도시 속 감성 산책 느낌!
공원이라기보다 골목 안에 조용히 뻗어 있는 선형 산책길이라 가볍게 걷고, 중간중간 카페나 맛집 들르기 좋아요.
특히 연남동 구간은 평일 낮에 가면 한적하고 좋아요!

 

📍 코스 팁: 가좌역 → 연남동 구간 → 홍대입구역
근처 카페: 어니언 연남, 플랫커피, 퍼블릭 베이커리

 


 

걷는 건 단순하지만, 참 좋은 리셋 방법인 것 같아요.

조용히 걷다 보면 묵은 생각도 조금씩 정리되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죠.

 

서울 안에서도 충분히 좋은 산책길이 많으니까, 생각날 때 부담 없이 한 번 걸어보세요.

운동화 하나면 준비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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