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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늘 '한옥마을'과 '비빔밥'으로 유명했지만, 실제로 다녀오면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되실거예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약 2시간 30분, 피곤한 주말에도 부담 없는 거리죠.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면 딱 좋아요.

맛있는 거 먹고, 예쁜 골목 걷고, 카페에 앉아 쉬다가 또 먹고… 그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싶었던 분들께 전주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전주 도착!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전주까지 쭉~ 갑니다.
전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한옥마을까지 택시로 약 10~15분 거리예요.
짐이 많지 않다면 슬슬 걸어가면서 동네 분위기 보는 것도 좋아요.

 


 

첫 번째 코스: 전주비빔밥 - '가맥집회관'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은 필수!
'가맥집회관'은 관광객보단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추천해요.
고슬고슬한 밥 위에 각종 나물과 고기, 고추장 양념까지…
비빔밥 하나 시켜놓고 전주식 가맥(가게맥주) 한 잔 하면 "아, 나 진짜 전주 왔구나" 싶어요.

 

  • 운영 시간: 11:00~22:00
  • 가격대: 10,000~13,000원
  • 위치: 전주 한옥마을 근처, 도보 10분

 

 

두 번째 코스: 길거리 간식 - '조점례 남문피순대'

 

한옥마을 입구 쪽으로 가다 보면 사람들 줄 선 곳이 보여요.
바로 '조점례 피순대'. 이건 진짜 꼭 드셔야 해요!
쫀득한 순대 안에 들깨가루 넣은 국물 찍어 먹으면 입에서 녹아요.
바삭한 튀김이랑 같이 나오는 순대국 세트도 인기 많아요.

  • 운영 시간: 09:00~21:00
  • 가격대: 6,000~9,000원
  • 팁: 사람 많을 때는 포장해서 근처 정자나 공원 벤치에서 먹는 것도 분위기 있어요.

 

 

세 번째 코스: 한옥마을 감성 카페 - '브루웍스 전주'

 

먹었으면 쉬어야죠!
한옥마을 안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들이 꽤 많아요.
그중에서도 '브루웍스'는 한옥을 개조한 감성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에요.
커피도 맛있고, 수제 디저트도 깔끔해요. 무엇보다 창밖 풍경 보면서 쉬는 시간이 힐링 그 자체!

  • 추천 메뉴: 콜드브루, 쑥라떼, 말차 바스크
  • 사진 맛집이니 카메라 들고 가세요!

 

 

네 번째 코스: 야시장 먹밥 - '풍남문 야시장'

 

저녁에는 풍남문 앞쪽에 열리는 야시장에 가볼 만해요.
닭꼬치, 대창버터구이, 떡갈비버거 등등…

한 손에 하나씩 들고 먹으면서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 운영: 주말 저녁 6시~10시쯤
  • 팁: 일찍 가야 줄 덜 서고 인기 메뉴 먹기 좋아요!

 

 

전주 숙소 추천 - 감성 한옥 스테이

 

하룻밤 묵을 거라면 한옥 스테이 한번 해보세요.
예전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요즘은 다 리모델링돼서 너무 깔끔하고 따뜻해요.
‘경원재 한옥호텔’이나 ‘다가온’ 같은 숙소는 조용하고 깔끔해서 혼자나 커플, 가족 여행자에게도 좋아요.

 

 

다음 날 아침: 콩나물국밥 - '삼백집'

 

전주의 마지막 식사는 단연 ‘콩나물국밥’이죠.
해장에도 최고, 속도 든든하게 채워줘요.
‘삼백집’은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집 중 하나예요.
수란에 국물 살짝 부어 먹는 게 국룰!

  • 아침 일찍부터 열어요 (06:00~)
  • 가격대: 약 8,000원

 

마무리 산책 & 쇼핑

 

한옥마을 뒷골목은 조용하고 예쁜 샵들이 많아요.
전주 한지, 수제 비누, 소소한 악세사리샵 등 둘러보며 여유롭게 마무리하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전주역 근처 편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서울행 KTX 타면 딱!

 


 

총정리 팁!

 

  • 교통: KTX나 고속버스 추천 (전주역/전주버스터미널 → 한옥마을은 택시 or 버스로 15분)
  • 추천 일정: 1박 2일 or 당일치기도 가능
  • 비용: 총 10~15만 원 내외 (교통 + 식비 + 숙박 포함)
  • 주의할 점: 주말엔 관광객 많아서 식당 대기 시간 고려하기!

 


 

마무리하며

 

전주는 "뭘 먹어야 하지?"보다 "이것도 먹어야 하나?"로 고민하게 되는 도시예요.
주말에 훌쩍 떠나기도 좋고, 혼자든 친구든 누구와 가도 만족도 높은 여행지!
먹는 걸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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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여행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꽤 괜찮은 일이죠.

 

혼자라도 충분히 좋았던 국내 도시들을 정리해봤어요.

가볍게 떠나고 싶은 날, 참고해도 좋을 리스트!

 

 


 

1. 강릉 – 혼자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은 도시

 

강릉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도시예요.
바다, 커피, 책, 산책, 그리고 느긋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어요.
무엇 하나 과하지 않아서 혼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 추천 코스: 안목해변 → 테라로사 → 경포호 산책 → 초당순두부
📸 분위기: 조용하고 단정한, 감성 바다 여행

 


 

2. 군산 - 옛 감성이 살아있는 소도시

 

익숙한 프랜차이즈보다, 골목 안 오래된 간판이 더 잘 어울리는 도시죠.
걷다 보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혼자일수록 더 잘 느껴지는 분위기예요.

 

📍 추천 코스: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 이성당 빵집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경암동 철길마을
📸 분위기: 낡았지만 정겨운, 혼자 걷기 좋은 길

 


 

3. 통영 - 여유로운 섬 도시

 

혼자 조용히 바다를 보고 싶을 때, 통영만한 곳도 없죠!
생각 정리하기 좋은 길들이 많고, 바다 냄새에 묻혀 있는 하루가 꽤 위로가 돼요.

 

📍 추천 코스: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 케이블카 → 미륵산 전망대 → 중앙시장 회 한 접시
📸 분위기: 바다 냄새 나는 고요한 하루

 


 

4. 춘천 - 가볍고 아기자기한 감성 도시

 

서울 근교라 접근성도 좋고, 하루나 1박 2일 코스로도 적당해요.
호수, 자전거, 닭갈비, 카페. 큰 기대 없이 떠났다가 조용히 반하는 도시예요.

 

📍 추천 코스: 공지천 → 소양강 스카이워크 → 카페거리 → 남이섬 (혼자 가도 좋아요)
📸 분위기: 작지만 꽉 찬 하루, 혼자서도 충분한 여행

 


 

5. 전주 - 맛있는 혼자 여행의 정석

 

먹고 걷기만 해도 일정이 꽉 차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천천히 걸으며 혼자만의 속도로 즐기기 좋은 도시예요.

 

📍 추천 코스: 전주한옥마을 → 경기전 → 전동성당 → 길거리 먹거리 투어
📸 분위기: 느림과 맛, 혼자이기에 더 편한

 


 

혼자 떠나도 괜찮은 이유

 

혼자라서 더 자유롭고, 혼자라서 더 집중돼요.
어디에 가야 할지, 무엇을 먹을지, 전부 내 마음대로!

처음이 어렵지, 한 번 가보고 나면 혼자 떠나는 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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